낙타등 표기법(CamelCase)
낙타등 표기법, 혹은 카멜 케이스(혹은 캐멀 케이스)로 불리우는 이 표기법은 로마자를 사용하는 문화권에서 대문자와 소문자를 사용해서 합성어 등의 단어의 띄어쓰기 구분을 할 수 있게 배려한 표기 방법이다. 즉 합성어가 여러 단어를 합쳐서 만든 이름일 경우 단어 구분이 되는 부분을 대문자, 혹은 소문자로 시작하고, 그 구분자 이외의 부분에서는 반대의 문자열 표기를 함으로서 단어간 구분을 해주는 방식이다. 한개의 단어에서 대문자, 소문자가 울룩불룩하게 표기되면서 낙타의 등에 있는 혹처럼 보인다고 해서 CamelCase라고 부른다.
다른 이름으로 카멜 표기법, 파스칼 표기법(PascalCase), 인터 캡스(InterCaps), 믹스 케이스(mixedCase) 등으로도 부르며, 주로 고유대명사나 프로그래밍 언어 등에서 변수, 함수명 등에서 구분을 위해서 사용하곤 한다.
한글에는 대소문자 구분이 없기 때문에 보통 띄어쓰기로 구분해주는 경우가 많고, 고유대명사의 경우에는 그냥 구분하지 않고 붙여서 읽는 경우도 많다.
주요사용 방식
명칭 | 예시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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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자 낙타등 구분자 (UpperCamelCase, UCC) | GetInputReader McDonald, PlayStation | 주로 ‘파스칼 표기법’으로 불리우는 방식으로, 문장의 첫문자부터 구분자인 대문자로 쓰게 되는 형식. 일반적인 표기에 많이 사용됨 |
소문자 낙타등 구분자 (lowerCamelCase, LCC) | getInputReader | 주로 ‘낙타등 표기법’으로 불리우는 방식은 이쪽. 첫문장의 문자는 소문자로, 구분되는 단어시작부터 대문자를 사용함. 프로그래밍 언어 등에 많이 사용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