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지혜2015. 10. 14. 15:28

직선으로 달려가지 마라.

아름다운 길에 직선은 없다. 

바람도 강물도 직선은 재앙이다.

굽이굽이 돌아가기에 

깊고 멀리 가는 강물이다.

- 박노해, ‘직선이 없다’에서 

우리는 늘 빨리 가려고만 합니다.
그러나 빨리 가는 것은
멀리 가는 것을 막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늘 가장 빠른 길을 찾는 것은, 
당장은 느리지만 더 큰 가능성이 있는
기회의 문을 닫아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인생이라는 먼 길을 가기 위해선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Posted by 미랭군